[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삼척시가 봄 행락철 안전사고·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17일 오후 2시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 및 안전관련 기관, 단체,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되며, 캠페인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운영하고 ‘안전신문고‘웹’및‘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 등 인명피해 위험시설 순찰 및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농어촌 지역의 경우 재난취약가구, 비닐하우스, 농·축·수산시설 등 자체실정에 맞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산자 산행 시 라이터·버너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와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제한을 홍보·계도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및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를 금지하는 등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각종 재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제거함으로써 살기 좋은 안전도시 삼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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