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철원군은 ‶철원군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산림소득사업을 확대운영하고자 2020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신청서를 다음달 4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단기소득 임산물 경쟁력 제고,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는 임산물은 수실류, 산림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6개 종류의 79개 품목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가 신청한 총사업비의 40%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임업인, 임산물생산자, 산림조합,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철원군은 다음달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확인 후 농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 후 2020년에 산림소득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 녹색성장과 녹색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등에 대비해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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