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오색가로수길 조성 추진

도로정비 1,922m, 족욕장 리모델링, 휴게시설 10개소 등 설치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3/20 [10:05]

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오색가로수길 조성 추진

도로정비 1,922m, 족욕장 리모델링, 휴게시설 10개소 등 설치

박현식 | 입력 : 2019/03/20 [10:05]
    양양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양군이 남설악 오색지역에 추진 중인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인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작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남설악지구인 서면 오색리 466번지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체험·테마·자연·생태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오색리 453번지 일원에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며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관광철 성수기 대비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 1,922m를 양방향 2차로로 정비한다.

또한, 상가밀집지역의 노후된 보행로를 물빠짐이 좋은 포장재로 교체하며, 산책로 387m와 휴게시설 10개소, 편의시설 165개소 정비,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후 된 족욕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오색지역의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 설악산을 찾는 국·내외 이용객의 관광 편의도 높아지고, 환동해 국제관광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색 관터 지역에서 오색약수터 입구 삼거리까지 연결하는 1.2km 구간에 폭 2m의 탐방로가 지난해에 준공되었으며,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서면 오색리 485번지, 367번지 일원 부지에 오색주차장1, 오색주차장2 조성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준공 후 이 구간 문제가 되던 교통 체증이 한층 풀릴 것으로 보여 오색약수길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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