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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회"
"봄 날 오후"
 
눈아 안동석 기사입력  2019/03/13 [20:14]

         감성시인 안동석 / 캘리 이영희

 

 

봄 날 오후

                안동석

촛불이라도 
끄고 싶은 
봄 날 오후
나른한 시간


가만 
눈 감고 있음
네 품에 
잠들 수 있을까?
네 꿈 꾸라고


봄을 
안주 삼아
술 한 잔이면 
딱 좋겠다.
살짝 취하게


만취한 
내 마음이

너 알게 
나 몰래

네게로 
달려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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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3 [20:14]  최종편집: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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