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부동산 거래‘무료 상담의 날’운영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 민원실, 부동산 전문 상담센터 운영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거래 상담을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춘천시정부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지회는 지난 1월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거래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상담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될 무료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임대·임차인간 갈등과 토지·상가 분양권 등 각종 부동산 거래 시 유의사항과 분쟁 해결방안 등을 상담한다. 법적 다툼의 가능성이 있는 문제는 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전문가와 연결을 도와준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토지정보과로 하면 된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민원실에서 지역 건축사들이 건축 관련 상담을 하는 무료 건축상담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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