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1/22 [09:06]

고성군,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

박현식 | 입력 : 2019/01/22 [09:06]
    고성종합운동장, 체육관, 보조구장 전경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 메카’ DMZ 평화 고성군이 올 겨울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월 초순까지 고성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선수단은 초·중등부 검도 35개팀 470명, 초·중·고·대학부 태권도 33개팀 700명, 유소년 축구 31개팀 643명, 유소년 야구 5개팀 125명 총 104개팀 1,938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2015년 32개팀 545명, 2016년 76개팀 1,276명, 2017년 90개팀 1,467명, 2018년 90개팀 1,484명으로 계속 증가되는 추세다.

이와 같이 고성군은 쾌적하고 청정한 자연환경, 태백산맥과 동해바다의 영향으로 겨울철 온화한 기후,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숙박시설과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동계 전지훈련 장소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서는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전지훈련팀 유치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전지훈련단 연계강화를 위한 감성마케팅으로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선수단 부상예방 및 응급처치를 지원하고, 전지훈련 선수단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팀 관계자와 고성군, 고성군 체육회, 종목별협회 관계자와 1:1 맨투맨 결연으로 전지훈련팀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계절 전지훈련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계, 추계기간 동안 전지훈련팀을 유인할 수 있는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함으로써 전지훈련팀 유치를 증대하고 이를위한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경일 군수는 “올 겨울에도 전국에서 많은 선수단이 DMZ 평화 고성을 찾아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며 “2021년 강원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기반시설 구축으로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숙박·외식·관광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현황을 보면 선수규모는 15,970여명으로 분기별로보면 1분기 3,000여명, 2분기 4,900여명, 3분기 1,220여명, 4분기 6,850여명이 군을 찾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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