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이 강원도 지자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본방향 도출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12월 1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학생 및 부모, 아동기관 관계자 등 횡성군민 100인이 직접 참여한다.

토론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6개 영역에 대한 자유 토론이며,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개 영역은 ＂여가와 놀이,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학교생활, 가정생활＂이다.

100명의 참여자는 총 13개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실시하게 되는데, 각 모둠에는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 명의 F.T가 투입된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전문 연구원들에 의한 분석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1~2월 중 각 부서별 공유 및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100인의 참가자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5명의 F.T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횡성군청 드림스타트 부서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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