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주민 커뮤니티공간 조성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1/15 [15:14]

구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주민 커뮤니티공간 조성

박현식 | 입력 : 2018/11/15 [15:14]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구도심인 약사명동의 유휴부지가 마을주민 커뮤니티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춘천시정부는 약사명동 도시문화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도심지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생기는 유휴부지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도심 지역으로 공가와 폐가가 늘면서 재난, 범죄, 사고로부터 불안하고 미관이 저해돼온 지역이다.

이 사업은 약사명동일대 도시문화재생 뉴딜사업의 8가지 마중물 사업 중 녹색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을 공간 조성, 노후주택개선,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 노후주택개선을 목표로 매력 있는 도심주거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비사업 대상지는 약사천변 부근 2개소 237㎡로 공가와 폐가를 철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소규모 마을정원,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 주민들이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공간은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방재공원의 역할도 하게 된다.

5천만 원을 투입 다음 달 완료하며, 공가, 폐가는 지속적으로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약사명동 도시문화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30억원 포함 총 217억원으로 2018~ 2021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시정부는 현재 다음 달까지 활성화 계획에 따른 용역을 수행중이며, 내년도 세부사업 설계를 통해 3월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2019~ 2020년까지 행안부의 협업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약사천 낭만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낭만장터, 공동공작소, 마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마을공동 소득창출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박경애 도시재생과장은 ‘도시문화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원주민의 정주권을 보장하면서 다양한 세대가 융합되는 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회복,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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