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천진 인근 해상 스쿠버 실종 수색 2일째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01 [13:26]

고성군 천진 인근 해상 스쿠버 실종 수색 2일째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9/01 [13:26]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31일 발생한 고성군 천진해변 인근 해상 스쿠버 실종 사고와 관련해 1일 아침 5시 30분부터 현장 수색 요원을 증가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31일 발생한 고성군 천진해변 인근 해상 스쿠버 실종 사고와 관련해 1일 아침 5시 30분부터 현장 수색 요원을 증가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오후 4시경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신모씨(44세, 경기도 안산 거주)와 장모씨(44세, 경기도 안산 거주)는 천진해변인근에서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같은 날 오후 4시 57분경 인근 다이버샾에서 119에 신고해 해경에서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천진 방파제 끝단 TTP(테트라포트)에 끼어있는 장모씨를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실종된 신 모씨에 대해 속초해경에서는 야간에도 해·육상에서 수색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태로 1일 아침 5시 30분부터 해상 및 육상, 수중 수색세력을 증가해 수색을 실시 중이다.


또한 해경 함정 5척과 민간구조선 2척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으로 경찰관과 소방서 구조인력 등 50여명이 동원돼 육상 수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해경구조대와 소방구조대, 다이버업체의 민간다이버가 합동으로 인근 해역을 수중 수색 중에 있다.

 

한편 사고자 신 모씨와 장 모씨는 부부 관계로 밝혀진 가운데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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