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내 중·고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청소년수련원 에서 열린 '제16회 강원도 또래상담자 한마음축제'에서 속초고등학교 이영우 (2학년, 사진중앙) 학생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선정, 영예의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내 중·고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청소년수련원 에서 열린  '제16회 강원도 또래상담자 한마음축제'에서 속초고등학교 이영우 (2학년) 학생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선정, 영예의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또래상담자로 학교에서 활동하면서 교내폭력 등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한 도내 학생 및 지도자 19명이 선정됐다.

영예의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영우(속초고교2년) 학생은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면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금이나마 해결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활동을 보다 더 열심히 해 친구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6회 강원도 또래상담자 한마음축제'에서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영우 학생(속초고2년, 사진중앙) / 사진 왼쪽부터 wee센터 천성미 지도자, 이영우 학생,정현종 또래상담연합회 회장 (사진제공=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또래상담사업은 또래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또래(청소년)상담자를 양성함으로써 또래가 또래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근본적으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속초지역의 경우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은희)를 주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지도자들과 함께 또래상담자를 양성해 또래들간의 우정과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고 함께 청소년문제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또래상담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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