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뜯어 먹는 건강 힐링레시피

권포근, 고진하의 잡초 치유 밥상

강원경제신문 | 기사입력 2017/04/18 [09:30]

집 앞에서 뜯어 먹는 건강 힐링레시피

권포근, 고진하의 잡초 치유 밥상

강원경제신문 | 입력 : 2017/04/18 [09:30]
▲ 잡초 치유 밥상     ©강원경제신문


 

소화불량부터 고혈압, 당뇨, 암까지

천덕꾸러기 잡초가 약초가 되다!

 

잡초로 병을 이긴다. 너무 흔해서 그냥 지나쳤던 잡초. 그 속에 담긴 엄청난 효능과 효용성을 발견하고 연구 끝에 개발한 잡초요리를 소개한다. 새로운 먹거리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시인 고진하와 국내 최초 잡초요리 연구가 권포근 부부가 쓴 《잡초 치유 밥상》이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출간됐다.

 

방사능과 중금속, 화학물질에 오염된 몸을 해독해주는 잡초요리 비법 최초 공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잡초를 구분하기 쉽도록 사진으로 소개하고, 각 잡초가 가지고 있는 약성과 성질에 맞는 요리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미세먼지, 스마트폰 전자파, 공해, 스트레스, 화 등에 노출되어 또 다른 건강을 위협받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대체음식을 소개한다. 합병증이 무서운 고혈압과 당뇨를 잡고, 면역력을 높여 함암작용에 탁월한 잡초요리가 오염된 우리 몸을 살릴 것이다. 눈에 좋고, 간에 좋고, 위에 좋고, 뇌에 좋고, 담배 피는 사람에게 좋고, 비만에 좋은 잡초를 각각 약성별로 분류해 우리 몸을 살리는 힐링레시피를 준비했다. 특히 방사능과 중금속, 화학물질에 오염된 몸을 해독해주는 잡초인 갈대뿌리와 달뿌리풀의 약성을 발견, 그것을 처음 요리로 만들어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집 앞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38가지 잡초로 69가지 잡초요리를 만들어 보자. 간장, 고추장, 된장을 기본으로 한 쉬운 요리가 대부분이다. 잡초 피자, 잡초 잡채, 잡초 빵, 잡초 튀김, 잡초 라면과 잡초 샐러드까지! 천덕꾸러기 잡초가 약초가 되다.

 

 

권포근

자연을 사랑하고 잡초요리에 관심이 많아 틈만 나면 식물도감을 끼고 산으로 들로 먹을 수 있는 잡초를 찾아 나선다. 시인인 남편과 함께 시골생활을 하며 잡초를 뜯어 먹고 사는 것이 그녀의 행복이다. 잡초를 인류의 미래 식량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그는 잡초요리책 《잡초 레시피》를 출간한 후 KBS <인간극장>, EBS <하나뿐인 지구>에 출연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부르면 달려가 강연을 하며, 현재 한국잡초요리연구소 대표로 있다.

 

고진하

그는 낡은 한옥 불편당(不便堂)을 손수 고치며 텃밭을 가꾸고, 직접 부엌에 들어가 요리와 설거지를 하는 등 몸으로 사는 삶을 수행의 소중한 방편으로 여긴다. 아내가 해주는 잡초음식을 먹으며 점점 건강해지는 몸에 놀랐고, 잡초처럼 ‘흔한 것이 귀하다!’는 나름의 철학을 시와 강의를 통해 전하고 있다. 요즘 그는 매일같이 시골 들길을 걸으며 나비 한 마리, 풀꽃 한 송이에 깃든 우주의 신비로움에 탄성을 지르곤 한다. 시집으로는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우주배꼽》 《명랑의 둘레》 등이 있으며, 산문집 《시 읽어주는 예수》 《영혼의 정원사》 《책은 돛》 등이 있다. 영랑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