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 이카 지역 선정

모래 사막,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5/12/29 [09:15]

페루관광청,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 이카 지역 선정

모래 사막,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정명훈 기자 | 입력 : 2015/12/29 [09:15]
▲ 이카 사막 샌드 지프     © 브레이크뉴스


페루관광청은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페루 남부 ‘이카(Ica)’지역을 꼽았다. 이카 지역은 모래 사막, 오아시스,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페루를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다.
 
 이카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300km 떨어져 있으며, 팬-아메리칸 하이웨이(Pan-American Highway, 북미에서 남미를 잇는 고속도로)가 이 곳을 통과하면서 관광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은 ‘꽃보다 청춘’ 촬영지로도 주목 받은 와카치나(Huacachina) 마을에서는 동화에서 본 듯한 모래 사막과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카 사막은 샌드 보드(Sand Board)와 샌드 지프(Sand Jeep)를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 나스카 라인     © 브레이크뉴스


 이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나스카 라인을 만날 수 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나스카 평원에는 벌새, 고래, 원숭이, 우주인, 펠리컨 등 30개 이상의 그림과 직선, 삼각형, 사다리꼴과 같은 기묘한 곡선 및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광범위한 규모를 자랑하는 나스카 평원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그림의 선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간은 오전 7시-10시다.

 한편,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남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마추픽추 외에도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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