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브레이크뉴스강원) 산림조합중앙회는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에서 재배한 곤드레나물 5톤을 수매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노곡면 여삼리 곤드레나물 재배 농가들(백동현 리장)과 지난주 곤드레나물 수매에 따른 약정서를 체결했다. 수매 물량은 총 5톤으로, 산림조합은 곤드레나물 건조작업이 완료되어 수매 물량이 확보되면 6월중 전체 계약물량을 수매할 예정이다. 수매가격은 1kg 26,000원으로 지난해 23,000원에 비해 12% 증가하여 이번 약정체결로 수매에 따른 농가소득이 총1억3천만을 기록했다. 노곡면 곤드레 나물 수매는 동해 삼척산림조합(조합장 김동선)의 중재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수매가격 인상은 폭설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곡면 전체 곤드래 재배면적은 54농가 25ha에 달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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